최종 업데이트: 2024년 5월 22일어느덧 찬 바람이 가시고 시장에 파릇파릇한 봄동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작년 이맘때, 입맛이 너무 없어서 마트에서 무심코 집어온 봄동 한 봉지로 겉절이를 무쳐냈던 기억이 납니다. 대충 무쳤는데도 그 달큰하고 아삭한 맛에 밥 두 공기를 뚝딱 비웠던 경험이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.시중의 레시피들은 때로 너무 짜거나, 시간이 지나면 숨이 확 죽어버려 아쉬울 때가 많았습니다. 저는 지난 몇 년간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, 마지막 한 조각까지 아삭함을 유지하면서도 감칠맛이 폭발하는 저만의 비율을 찾아냈습니다. 오늘 그 비법을 가감 없이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.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식당보다 맛있는 '물 생기지 않는' 봄동 겉절이를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.이 글..